simply gray와 blue bird 프린트 천을 2야드씩 구입했는데요.

프린트는 너무 귀여운데 신랑옷을 만들기엔 조금 부담스러워해서 simply gray천을 메인으로 셔츠를 만들고,

안보이는 곳 뒷판 요크부분, 단추다는 곳, 소매단 안쪽에 포인트로 프린트천을 넣어줬어요.

은근히 보이는 프린트가 귀여워서 여름이니까 소매를 올려서 프린트 보이게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.

제 미니 원피스는 프린트 천을 메인으로 하고 목둘레와 치마에 있는 주머니에 simply gray천을 댔구요~

포인트로 신랑 셔츠와 같이 blue bird의 파란색 실을 맞춰서 스티치를 넣어 줬어요^^

제 원피스는 뒷 목부분이 브이자로 파여서 목선을 강조했는데.. 살을 빨리 빼야겠네요 ㅎㅎ

이렇게 커플룩 완성입니다!